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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패스트푸드의 나라 ‘미국’이 말하는 ‘초단기’ 다이어트

등록일 2019.04.11 15:4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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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개근질닷컴] 

<해외뉴스>는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는 외국의 최신 트렌드, 외신 뉴스, 특급 노하우, 꿀 팁을 개근질닷컴 허준호 기자가 소개하는 코너다. <편집자 주>

‘제가 어떻게 살을 뺄 수 있나요?’라는 구글 검색이 매달 15만 회에 달한다. 빨리 빼는 방법에 대한 물음은 더 많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검색 후 나오는 사이트를 접속했을 때 보이는 ‘다이어트 팁’은 사람들의 성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팁을 검색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운동에 관심이 없다. 배운 적도 없고, 가르쳐줄 사람도 없다. 혼자 시작한 헬스는 일주일이면 귀찮아진다.

이런 이를 위해서 세계적인 보디빌딩 커뮤니티 ‘bodybuilding.com’이 살을 빼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어느 정도의 체중 감량은 어떠한 운동 없이 식단으로 가능하다. 팔레오 식단, 저탄소 고지방 식단 그리고 간헐적 단식까지 식단 다이어트를 한다면 ‘Tip’을 검색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식단 명단을 살펴봐야 한다고 제시한다.

*팔레오 식단: 원시 시대 인류의 식습관. 단백질과 식이 섬유가 풍부한 가공하지 않은 식품 위주의 식단
저탄소 고지방 식단: 지방 섭취를 늘리는 대신 탄수화물, 당을 제한 하는 식단
간헐적 단식: 규칙적인 단식을 통해서 일상 속 공복감을 유지하는 식단.


불행히도 이런 단기적인 식단 다이어트 접근으로는 평생 몸을 유지할 수 없다. 운동이 싫은 ‘다이어터’는 아주 조금씩 운동을 늘릴 필요가 있다. 아래는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1. 지방 빼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근육을 만들자
2.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습관을 기르자. 적어도 얼마만큼의 단백질과 칼로리를 섭취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3. 더도 말고 한 주 동안 0.5kg 정도 빼는 것이 좋다.
4. 일주일에 4번, 하루 60분 씩이면 충분하다.
5. 4번 중 최소 2번은 유산소 운동 혹은 인터벌 트레이닝(고강도로 속도와 강도를 다르게 뛰는 운동)이 필요하다.


▲ 사진=픽사베이


‘어떻게 살을 빨리 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2주 안에 뱃살을 없앨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보다 어렵다. 매일 하루 300칼로리 소모는 몸의 작은 변화를 일으킨다. 그 두배 이상의 600 혹은 1,000칼로리 소모를 위해서 강도 높은 유산소를 병행한다고 하더라도 몸은 기적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오직 칼로리만 태우는 운동은 위험성이 높고 보상은 적다.

보디빌딩닷컴은 ”3주면 운동습관을 기르기 충분하다”고 말한다. 한번 생긴 습관은 4주차 그리고 그 6주차까지 지속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외국 헬스 커뮤니티는 6주 운동법을 추천하고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이번 여름 바캉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고칼로리 소모 운동 보다는 3주간 질리지 않는 강도의 운동 목표를 우선 잡고 실천하는게 중요하다.

어떠한 운동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조깅, 등산, 축구 그리고 농구까지 운동 속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면 계획을 가지고 지금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3주간 예열 된 몸은 앞으로의 6주까지 버티게 해준다. 그 사이 근력운동,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추가하여 진행한다면 단기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6주를 지속한다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허준호 기자(hur.jh@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4-11 15: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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