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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배] ‘근질 몬스터’ 총집합! 남자 일반부

등록일 2019.04.08 15:5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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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일반부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박준혁 기자


[개근질닷컴] 2019년 대한보디빌딩협회 첫 번째 대회 ‘제7회 김포시장기 Mr.김포&휘트니스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선수들이 수준 높은 근질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겨우내 갈고 닦아 온 근질은 이미 인간계를 넘어선 수준이었다.

‘2019 제7회 김포시장기 Mr.김포&휘트니스 선발대회’ 대회가 4월 6일 김포생활체육관 2층에서 열렸다.

올해 대보협의 선봉장으로 당당히 나선 제7회 김포시장기 보디빌딩 대회가 지난 수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고퀄리티 무대로 선수들을 반겼다. 무대 뒤편에 자리한 전면 대형 LED 모니터는 물론 다양한 경품과 참가자 전원에게 사은품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선수들을 위한 대회의 표본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종목은 체중에 따라 -60kg, -65kg, -70kg, -75kg, -80kg, -85kg, -90kg, +90kg으로 나뉘어 총 8개 체급에서 명승부를 펼쳤다.


▲ 남자 일반부 -60kg 체급 1위 김진우. 사진=박준혁 기자


먼저 -60kg 체급에선 김진우(네이쳐 휘트니스)가 1위에 올랐다. 김진우는 삼각근부터 이어지는 상완이두근을 비롯해 탄탄한 대흉근의 상체 근질이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이어 라인업 자세에서의 삼각근이 유독 돋보였던 이영재(라인빌드 휘트니스)가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2위에 이름을 새겼다. 3위는 상체 복근이 선명했던 우인혁(우리짐)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 4위는 지성일(송기석 트레이닝센터), 5위는 김지수(심카데미), 6위는 도현석(성남헬스라인)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 일반부 -65kg 체급 비교 심사 모습. 사진=박준혁 기자


남자 일반부 체급 중 가장 많은 20명의 참가자가 경쟁을 펼친 -65kg 체급에서는 김태훈(훈 핏)이 가장 큰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훈은 대흉근부터 복근, 대퇴사두근, 대둔근 등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상·하체 데피니션으로 심사위원의 점수를 훔쳤다. 지난 3월 17일에 열린 ‘2019 PCA KOREA 더 퍼스트 타이머’에서 그랑프리(클래식보디빌딩)에 올랐을 때보다 더 완벽해진 근질이었다.

2위는 하체 데피니션이 훌륭했던 홍성진(파란짐)이 거머쥐었다. 3위에는 대흉근, 복근 등의 상체 컨디셔닝이 좋았던 유용수(우만헬스)가 올랐다. 그 밖에 4위는 김해원(심카데미)이, 5위는 김현길(빛나라 휘트니스)이, 6위는 김무송(휘트니스ms)이 각각 호명됐다.


▲ 남자 일반부 -70kg 체급 1위 김경원. 사진=박준혁 기자


남자 일반부 -70kg 체급에선 김경원(GBBF 김포)이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원은 상부 승모근과 광배근, 척추기립근 등 압도적인 뒤태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2위는 김경원 못지 않은 광배근과 척추기립근을 선보인 이정현(리마인드클럽)의 차지였다. 이정현은 마지막까지 김경원을 괴롭혔지만 한 끗 차이로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3위는 대둔근과 대퇴사두근 등 하체 컨디셔닝이 좋았던 최두진(고포잇짐)이 랭크됐다. 그 밖에 조현재(그린핏 휘트니스), 손경석(경희대학교), 이성래(바디핏 휘트니스)가 각각 4위, 5위, 6위로 분투했다.


▲ 남자 일반부 -75kg 체급 경연 모습. 사진=박준혁 기자


남자 일반부 -75kg 체급에서는 이민재(판타지아 보디빌딩)가 소속명처럼 판타스틱한 근질로 1위에 등극했다. 이민재는 잘 만들어진 복근과 대퇴사두·이두근을 내세워 경쟁자들을 앞섰다.

2위는 이번 대회 가장 큰 응원을 받은 고상철(팀프레임)에게 돌아갔다. 전체적인 상·하체 데피니션이 돋보였다. 3위는 대흉근부터 복직근이 남달랐던 김남혁(용인양지주민자치센터)이 거머쥐었다. 이어 4위는 고포잇짐의 이병준이, 5위는 심카데미의 김창현이, 6위는 GBBF 소속 손성민이 순위표를 채웠다. 


▲ 남자 일반부 -80kg 1위 이진호. 사진=박준혁 기자


남자 일반부 -80kg 체급에선 미(美)친 상·하체 근질과 데피니션으로 객석을 감탄케 한 이진호(GBBF)가 올랐다. 각 부위별 고르게 발달한 근육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2위는 대퇴사두근과 대둔근이 좋았던 박승일(핏불짐)이, 3위는 광배근과 척추기립근이 눈부셨던 고종우(GBBF)가 각각 순위표를 부여받았다. 4위와 5위에는 고포잇짐의 박성수, 박준형이 사이좋게 올랐으며, 김광민(안산에스휘트니스)은 6위로 분전했다.


▲ 남자 일반부 -85kg 체급 경연 모습. 사진=박준혁 기자


남자 일반부 -85kg 체급에서는 팀프레임 소속 류재헌이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열렬한 응원에 힘을 낸 류제헌은 자신이 가진 200%의 근질을 뽐내면서 심사위원의 마음을 얻었다. 이 날 류제헌은 클래식 종목 +178cm에서도 1위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2위는 상·하체 밸런스가 좋았던 안산시체육회 소속 정태웅이, 3위는 노란 탈색 머리에 걸맞은 탈 근질을 선보인 고포잇짐의 민두원이 각각 기록했다. 4위는 몸스타 휘트니스의 정혜성이, 5위는 K2휘트니스의 노기석이, 6위는 애플짐의 신민철이 입상자로 등록됐다.


▲ 남자 일반부 -90kg 체급 1위 김경진. 사진=박준혁 기자


남자 일반부 -90kg 체급에선 김포리뉴핏 소속 김경진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진은 압도적인 매스와 팔 데피니션으로 이 구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훌륭한 승모근과 대흉근은 거들뿐이었다.

이어 2위는 대둔근을 비롯해 탄탄한 하체를 자랑한 GBBF의 김동기가 올랐다. 3위는 대퇴사두근이 발군이었던 GBBF김포 소속 이주호가 차지했다. 그 밖에 DSR 피트니스 소속 조현석이 4위, 머슬어택 소속 최희선이 5위, 터닝포인트 소속 김우진이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남자 일반부 +90kg 체급 경연 모습. 사진=박준혁 기자


이날 남자 일반부 +90kg 체급에서는 이번 대회 가장 거대한 3명이 맞붙었다. 최종 승리는 무표정한 얼굴로 상·중·하부 승모근과 척추기립근 등 백 부위 데피니션이 뛰어났던 손성준(GBBF김포)이 움켜쥐었다.

2위는 상·하체 밸런스가 좋았던 한재혁(GBBF 김포)이, 3위는 대흉근과 복근이 좋았던 김남호(코리아트레이닝센터)가 메달의 주인이 됐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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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4-08 15: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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