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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배] 6명의 그랑프리, ‘초대 하남 대회’를 빛내다

등록일 2019.04.08 00:3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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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하남시보디빌딩협회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 제1회 하남시보디빌딩협회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선발대회에 6명의 그랑프리가 탄생했다.

제1회 하남시대회가 4월 7일 하남시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된 대회엔 중복 포함 약 350명 이상 선수가 출전, 초대 대회를 뜨겁게 수놓았다.

대보협 지역 대회에서 쉽게 보기 힘든 출전 숫자. 인원 뿐만 아니라 수준도 뛰어났다. 거의 전국 규모급 대회를 연상시키는 훌륭한 선수들의 출전으로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실제 이날 경기엔 각 지역 대회 1위 출신 선수는 물론 타 지역 대회 그랑프리 출전 선수도 다수 무대에 올랐다. 그만큼 순도 높은 그랑프리였다.


▲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 이민재. 사진=김원익 기자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는 훌륭한 데피니션과 균형미를 보여준 –75kg 체급 1위 이민재가 차지했다. 이민재는 여러 차례 진행된 비교심사 끝에 경쟁자를 제치고 초대형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랑프리 결정전에선 -60kg 박승찬, -65kg 홍강희, -70kg 고승환, -75kg 이민재, -80kg 고상철, -85kg 이대근, -90kg 김성범, +90kg 손성준까지 각 체급 우승자가 격돌했다.

시대회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진 까닭에 심판위원들의 고심도 길어졌다. 우선 1차 비교심사는 이민재, 고상철, 이대근, 김성범, 손성준이 다시 한 번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최종 3위까지 선수가 가려졌는데 그 주인공은 이대근, 이민재, 손성준이었다.

각 체급의 장점은 모두 살리면서도 한계는 뛰어넘은 이들 3명 선수는 마지막 경기를 치렀고 이민재가 단 하나뿐인 왕좌에 올랐다.


▲ 여자 비키니 그랑프리 추은정. 사진=허준호 기자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그랑프리는 -163cm 체급 1위 추은정이 가져갔다. 추은정은 -168cm 체급 1위 최수영, +168cm 체급 1위 황예진을 최종 결정전에서 꺾고 마지막에 활짝 웃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은 김성태가 그랑프리 트로피를 들었다. 김성태는 –171cm 한동희, +178cm 안승균과 치른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탁월한 근질을 바탕으로 훌륭한 무대를 꾸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는 최수영이었다. 최수영은 특히 건강미 넘치는 컨디셔닝 상태가 타 선수보다 뛰어났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최근 각종 대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최수영이다.

여자 피지크 그랑프리는 최영숙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끝에 초대형 트로피를 챙겼다. 최영숙은 이미 체급 경기에서부터 비교 불가 수준의 훌륭한 근질을 뽐냈다. 특히 여성 선수가 쉽게 완성하기 어려운 하체까지 완벽하게 잡아내며 관중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최영숙은 이날 하남시보디빌딩협회가 준비한 초대형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었다.

남자 피지크 그랑프리는 –178cm 체급 김태현이었다. 김태현은 완벽한 역삼각형의 브이텝 프레임을 과시하며 –171cm 1위 백종익과 +178cm 윤준길을 꺾었다.
 

▲ 사진=허준호 기자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4-08 0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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