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에디킴 ‘정준영 단톡방’에 선정적 사진 유포 “깊이 반성”

등록일 2019.04.05 09:41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에디킴 SNS 캡처


[개근질닷컴] 가수 에디킴이 ‘정준영 단톡방’에 선정적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4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정준영이 속한)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 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에디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에디킴은 지난달 31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에디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사실은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알려졌다. 이날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는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불법 촬영 영상 및 사진을 유포한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이 공개됐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빅뱅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 하이라이트 용준형, 로이킴, 슈퍼주니어 강인, 2AM 출신 정진운, 씨엔블루 이종현, 모델 이철우와 함께 가수 에디킴의 이름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현재, 승리와 최종훈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직접 촬영한 혐의로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가 적용된 상황이다. 로이킴은 에디킴과 같은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으며, 곧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영상을 촬영하거나 유포하지 않았지만 정준영이 공유한 영상을 본 용준형과 이종현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정준영과 3년 전 JTBC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에 함께 출연해 또 다른 ‘단톡방’ 멤버로 지목된 슈퍼주니어 강인, 2AM 정진운, 모델 이철우는 참고인 조사 목록에서 제외됐다.

한편 정준영은 성폭력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구속,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경찰은 “정준영 13건, 승리 1건, 최종훈 6건의 불법 촬영물 유포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4-05 09:41:15 
개근질닷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