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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수원] 총 69명의 피 튀기는 大혈전! 남자 스포츠모델

등록일 2019.04.04 15:1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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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다 참가자가 몰린 만큼 가장 치열했던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2019 피트니스스타 수원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에서 무려 69명의 선수가 살벌한 예선을 거쳐 피 튀기는 본선 경기에 뛰어들었다.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에서는 대회 유일 예선전과 본선 경기가 나뉘어 치러졌다. (단, 예선전은 루키, 시니어 체급을 제외한 나머지 체급에서만 별도로 진행)

‘2019 피트니스스타 수원(이하 피스 수원)’ 대회가 3월 31일 수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열렸다.

피스 수원은 ‘명품수원’을 모티브로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을 지칭하는 명품처럼 대회 참가자들에게 명품에 준하는 최상의 무대를 선물했다. 화려한 조명, 대형 LED 모니터, DJ 부스 등은 신명 나는 축제 현장과 같았다.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은 연령에 따라 루키(25세 이하), 시니어(38세 이상) 2개 체급과 신장에 따라 4개(OPEN 숏, OPEN 미디움, OPEN 톨, OPEN 알토) 체급으로 나뉘어 총 6개 체급에서 그야말로 박 터지는 순위 싸움을 펼쳤다.


▲ 남자 스포츠모델 루키 체급 1위 이효원.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루키(25세 이하) 체급에선 이효원이 경쟁자들을 올 킬(All Kill)하며 1위를 기록했다. 상체는 물론 대퇴사두근과 대둔근 등 하체 근질이 정상급 수준이었다.

이날 이효원은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175cm체급에서도 올 킬(All Kill)을 기록하며 체급 1위와 그랑프리를 독식했다. 명실상부 이번 대회 MOM(Man of the Match) 중 한 명이었다.

2위는 복근을 비롯해 백 부위 근질이 훌륭했던 안세영이 거머쥐었다. 3위는 폭발적 응원에 힘입어 상·하체 근질을 마음껏 뽐낸 김재찬이 올랐다. 이 외에 박정현, 이도영, 이종현, 윤태영, 윤현우가 차례대로 순위표를 장식했다.


▲ 남자 스포츠모델 OPEN 숏 체급 1위 강명진.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OPEN 숏(Short) 체급에선 강명진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강명진은 압도적인 데피니션으로 일찌감치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훔쳤다. 특히 탄탄한 복근과 승모근은 더할 나위 없었다.

이어 2위는 객석의 환호를 불러온 멋진 포징과 탁월한 근질을 선보인 이건엽에게 돌아갔다. 대흉근부터 복직근이 좋았던 장주영은 3위에 머물렀다. 그 밖에 4위는 김형남, 5위 이민우, 6위 이승원, 공동 7위에는 신호용, 이신우가 랭크됐다.


▲ 남자 스포츠모델 OPEN 미디움 체급 1위 강성균.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OPEN 미디움(Medium) 체급에서는 강성균이 남자 어슬래틱모델 OPEN 숏(Short) 체급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을 밟았다. 대회 종목 체급 2관왕의 복근과 승모근, 광배근 등의 근질 상태는 더할 나위 없었다.

2위는 척추기립근을 비롯해 남자의 등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차태훈이 올랐다. 대흉근과 복근이 좋았던 김병준은 3위로 분투했다.

4위는 여유 넘치는 미소로 멋진 퍼포먼스를 보인 정민우가, 5위는 복직근이 좋았던 이정규가, 6위는 춤추는 듯 유려한 포징을 선보인 이수현이, 7위는 삼각근이 돋보였던 송승화가 올랐다.


▲ 남자 스포츠모델 OPEN 톨 체급 1위 송재욱.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OPEN 톨(Tall) 체급에선 송재욱이 왕좌에 올라섰다. 송재욱은 복근을 비롯한 완성형 상체 근질을 앞세워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이어 2위는 대퇴사두근과 척추기립근이 눈부셨던 박성복이 차지했다. 대흉근이 좋았던 박지훈은 3위에 이름을 새겼다.

4위는 하부 승모근과 복직근이 좋았던 김현종이, 5위는 대둔근과 척추기립근 등 뒤태가 빛났던 김선호가, 6위는 뜨거운 응원에 화답한 이민형이, 7위는 대흉근이 돋보였던 이승현이, 8위는 남다른 광배근을 보여준 엄현수가 각각 기록했다.


▲ 남자 스포츠모델 OPEN 알토 체급 1위 박용현.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OPEN 알토(Alto) 체급에서는 박용현이 최후에 웃었다. 박용현은 비교 불가한 데피니션을 바탕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2위는 잘 발달한 대흉근과 복근 등의 프런트 근질로 경쟁자들을 압도한 박건이 거머쥐었다. 3위는 광배근과 대흉근이 유난히 좋았던 신영섭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넓은 어깨와 상체 프레임이 훌륭했던 백승권은 4위, 다이나믹한 포징으로 호응을 이끌어낸 한상준이 5위, 복직근이 탁월했던 강민기가 6위, 상·하체 밸런스가 좋았던 김태승이 7위, 대퇴사두근이 시선을 끌었던 정진형이 8위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 남자 스포츠모델 시니어 체급 1위 주충영. 사진=김병정 기자


남자 스포츠모델 시니어 체급에선 주충영이 혈혈단신으로 출전해 체급 1위에 올랐다. 주충영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25kg을 감량했음에도 탄력 있는 근질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상에 오를 자격이 충분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4-04 15: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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