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피스수원] 제대로 물오른 근질! 男머슬 체급별 순위 공개

등록일 2019.04.02 13:34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남자 머슬 그랑프리 송기흔. 사진=이일영 기자


[개근질닷컴] 2019 피트니스스타 수원에서 남자 머슬 참가 선수들이 겨우내 잠들었던 근질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2019 피트니스스타 수원(이하 피스 수원)’ 대회가 3월 31일 수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열렸다.

피스 수원은 ‘명품수원’을 모티브로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을 지칭하는 명품처럼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명품에 준하는 최상의 무대를 선물했다. 화려한 조명, 대형 LED 모니터, DJ 부스 등은 축제와 다름없었다.

남자 머슬 종목은 연령에 따라 주니어(21세 이하), 루키(25세 이하) 체급을 포함해 체중에 따른 5개 체급((60kg 미만, 60~65kg 미만, 65~70kg 미만, 70~75kg 미만, 75kg 이상)으로 나뉘어 총 7개 체급에서 끝장 승부를 펼쳤다.


▲ 남자 머슬 주니어 체급 1위 홍석훈. 사진=김병정 기자


21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주니어(Junior) 체급에선 홍석훈이 1위에 올랐다. 홍석훈은 정상급 대흉근과 복근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데피니션은 거들뿐 이였다. 이어 2위에는 오희수가, 3위에는 여동권, 4위는 하정원이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 남자 머슬 루키 체급 1위 김동규. 사진=김병정 기자


루키(25세 이하) 체급에서는 김동규가 올 킬(All Kill)을 기록했다. 김동규는 상·하체 고른 근질을 앞세워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훔쳤다. 특히 대퇴사두근과 척추기립근이 훌륭했다. 2위는 광배근과 대둔근이 돋보인 이동민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 김설빈이 3위, 유상연 4위, 추종현은 5위로 무대를 마쳤다.


▲ 남자 머슬 60kg 미만 체급 1위 정의철. 사진=김병정 기자


머슬 종목 최다 인원이 맞붙은 60kg 미만 체급에선 정의철이 1위를 거머쥐었다. 상·중·하부 승모근을 비롯한 탄탄한 백 부위 근질은 1위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2위는 삼각근과 이두근 등 팔 데피니션이 뛰어났던 현진우가, 복근이 좋았던 김호연은 3위에 머물렀다. 강진규, 최진석, 김성욱, 전성남은 순서대로 4위, 5위, 6위, 7위에 랭크됐다.


▲ 남자 머슬 60~65kg 미만 체급 1위 임주영. 사진=김병정 기자

60~65kg 미만 체급에선 임주영이 1위에 등극했다. 임주영은 잘 만들어진 대둔근을 앞세워 2위 한명헌에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명헌은 뛰어난 대퇴사두근으로 분전했으나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그밖에 3위는 고상영이, 4위는 박평강, 5위에는 안정우가 올랐다.


▲ 남자 머슬 65~70kg 미만 체급 1위 김봉진(왼쪽)과 70~75kg 미만 체급 1위 고종우. 사진=김병정 기자


65~70kg 미만 체급에선 삼각근과 이두근이 눈부셨던 김봉진이 1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광배근이 좋았던 권재희가, 3위는 척추기립근과 복근이 뛰어났던 안상빈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이상연, 5위는 정영진, 6위 최연우, 7위 김승환이 차례대로 순위표를 차지했다.

70~75kg 미만 체급에서는 고종우가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상체 매스와 데피니션을 선보이며 당당히 1위 자리에 올랐다. 뒤로 묶은 머리가 시선을 끌었다. 이어 승모근이 돋보였던 이승현은 2위, 대둔근이 좋았던 최정욱은 3위를 마크했다.


▲ 남자 머슬 75kg 이상 체급 1위 송기흔. 사진=김병정 기자


이날 대회 종목 체급별 무대 중 가장 치열했던 머슬 75kg 이상에선 송기흔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송기흔은 3월 2일 나바 WFF 아시아 오픈 클래식에 참가했을 때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몸으로 객석을 감탄케 했다. 특히 더할 나위 없는 백 부위 근육은 영락없는 우승자의 뒤태였다.

한편 김일환은 대흉근과 복근, 대퇴사두근 등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근질로 마지막까지 송기흔을 괴롭혔지만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제대로 된 이두근을 선보인 이수복이, 4위는 이경원, 5위는 황재익, 6위는 서인재가 순위표에 차례대로 이름을 새겼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4-02 13:34:54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