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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김포시장기 ‘공정성·대중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등록일 2019.03.29 19:2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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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포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공정성부터 대중성까지 노리는 제7회 김포시장기 보디빌딩대회가 열린다.

올해 대한보디빌딩협회 대회 가운데 ‘2019 제7회 김포시장기 Mr.김포&휘트니스 선발대회’가 4월 6일 김포생활체육관 2층에서 당당히 선봉으로 나선다.

김포시보디빌딩협회 고동완 전무이사는 “지난 수개월 동안 오직 선수들만을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정통성 있는 대회의 퀄리티를 보여주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라며 “최근 여러 이슈로 침체된 보디빌딩계에 공정성과 대중성을 불어넣는 즐거운 잔치가 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실제 김포시장기 보디빌딩 대회는 지난 6년 동안 단 한 번도 심사 논란이 없었던 만큼 다시 한번 공정성 있는 무대가 기대된다.

고 전무이사는 “본 대회의 심판 같은 경우 철저한 사전 교육과 세미나를 거친다. 올해 열리는 대회도 보통 10년 이상의 경력자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판 국제자격증을 가진 이들이 투명하게 심사할 것이다”라며 대회 공정성 부분에 있어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해 대회 종목은 학생부·중년부·마스터즈·남자 일반부·클래식보디빌딩, 남녀 스포츠모델, 남자 피지크, 여자 피규어, 비키니, 남녀 청바지모델까지 다양하게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종목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약 4년 전 본 대회에서 사라졌던 뷰티 청바지모델의 부활이다.

고 전무이사는 “뷰티 청바지모델의 경우 예전에 있었다가 사라진 종목이다. 당시 비키니피트니스, 보디피트니스 등 여러 종목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뷰티 청바지모델을 부활시킨 건 선수들의 길을 조금 더 열어 주기 위해서다. 아울러 스포츠모델과 연계해서 뷰티 모델쪽으로도 좀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보디빌딩대회를 대중화시키는 게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시보디빌딩협회 측은 참가비 이상의 가치를 선수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각종 부상들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고 전무이사는 “다이어트 식품, 음이온 마사지기, 의류 협찬, 닭가슴살, 단백질 보충제 등은 물론 바디프로필 촬영권 같은 경품들이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대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여기에 참가자 전원에게 사은품 티셔츠를 증정해 겨우내 열심히 몸을 만들어온 선수들의 열정에 보답할 예정이다.

끝으로 고 전무이사는 “속된 말로 남는 장사가 아닌 침체된 보디빌딩계를 살리고자 최선을 다했다. 시·구대회 예산으로 찾아보기 힘든 LED전광판이나 포토존 등 신경을 많이 썼다”며 “많은 선수들이 오셔서 즐겁게 무대를 마치고 웃으면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이번 대회 참가를 독려했다. 

제7회 김포시장기 참가 신청은 김포시보디빌딩협회 공식카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4월 3일(수) 오후 3시까지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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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3-29 19: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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