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4월 경기도에서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가 뜨겁게 펼쳐진다. 개근질닷컴이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할 4월 경기도 남부 지역 대회를 소개한다.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의 중심인 경기도에선 4월 주말 동안 거의 매주 빠지지 않고 대회가 열린다.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 경기도 전역에서 열리는 대회를 중·서부 지역과 남부 지역으로 나눠 2편의 기사로 게재한다.
경기도 남부에선 ‘2019 피트니스스타 아마리그’가 4월 본격적인 봄 시즌의 포문을 연다. 올해 대회는 4월 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장안대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아마리그는 피트니스스타가 주최하는 4개(퍼시픽·아마·내셔널·코리안리그)의 정규대회 중 지난 3월 9일에 열린 퍼시픽리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정규대회다.
남자 종목은 피스모델·머슬·클래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피지크·어슬래틱 모델·스포츠모델, 여자는 피스모델·모노키니·비키니·스포츠모델로 나뉘어 다양한 종목에서 치열한 전쟁이 예고된다.
특히 앞선 대회들보다 풍성한 부상이 선수들 간의 경쟁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백팩부터 경기복 구매권, 운동기구, 의류, LED 테라피기, 단백질 보충제 등의 부상이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다.
4월 13일엔 아마리그의 열기가 채 꺼지기도 전에 ‘2019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가 오전 9시부터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단호홀에서 열린다.
종목은 남자 피스모델·머슬·클래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피지크·어슬래틱 모델·스포츠모델, 여자는 피스모델·모노키니·비키니·스포츠모델·피규어로 진행된다. 아마리그와 달리 여자 피규어 종목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내셔널리그 모든 종목 체급 1위에게는 피트니스스타 PRO 카드가 지급(주니어, 피스 모델 제외)된다. 또한 각 종목 그랑프리 선수들은 올림피아 아마추어 차이나 전액 경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는 3월 31일까지 참가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보디빌딩으로 화합의 장을 펼쳐가는 ‘2019 제3회 한미 슈퍼스타 피트니스 클래식’도 4월 27일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된다.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개회식은 오후 1시다.
한미 슈퍼스타 피트니스 클래식은 대회명에 걸맞게 대한민국과 미국 국적의 선수들이 한 무대에 선 모습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해마다 국민의례에서 양측 국기에 대한 경례가 각각 진행되는 등 기존 보디빌딩 대회와는 색다른 모습으로 많은 선수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에는 오전 10시에 벤치프레스 최강자를 뽑는 ‘제1회 익스트림 바벨 클래식 벤치프레스 대회’가 예정돼 또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미 슈퍼스타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비키니, 남녀 스포츠모델로 나뉘어 체급별로 진행된다. 각 종목 그랑프리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기도 남부 지역 보디빌딩 대회의 시작과 끝은 화성이다. 그 피날레의 주인공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19 제54회 Mr. & Ms. 경기선발대회’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예선 오전 9시, 개회식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학생부, 마스터즈, 남자 일반부,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남녀 피지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총 32체급별 승자가 가려진다.
제 54회 Mr. 경기는 체급과 관계없이 남자 일반부 최고 득점자가 영예의 주인공에 등극한다. 이 외에도 근육상, 포즈상을 비롯해 남녀 피지크, 여자 비키니, 여자 보디피트니스에서 4명의 그랑프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제54회 Mr. & Ms. 경기선발대회가 끝난 후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도 함께 진행된다. 본 대회는 4월 22일 오후 4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개근질닷컴은 4월 경기도 남부 지역에서 열리는 이상 4개 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기사, 사진, 영상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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