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4월 경기에서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개근질닷컴이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하는 4월 경기도 중·서부 지역 대회를 소개한다.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의 중심인 경기도에선 4월 주말 동안 거의 매주 빠지지 않고 대회가 열린다.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할 정도. 경기도 전역에서 열리는 대회를 중·서부 지역과 남부 지역으로 나눠 2편의 기사로 게재한다.
먼저 경기도 중·서부 지역에선 ‘2019 제7회 김포시장기 Mr.김포&휘트니스 선발대회’가 올해 대한보디빌딩협회 대회 가운데 최초로 막을 올린다.
경기도에서도 가장 먼저 열릴 김포시장기 대회는 4월 6일 김포시 김포생활체육관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학생부, 마스터즈 경기와 비키니 피트니스 남녀 스포츠모델 경기는 물론 피지크 , 클래식 보디빌딩, 보디빌딩 경기가 진행된다. 특이점은 피트니스 대회에서 주로 열리는 뷰티청바지모델 종목 경기가 대보협 산하 대회에서 열린다는 것. 김포시협회의 대회 대중화를 위한 고민의 일환이다.
4월 7일엔 ‘제1회 하남시협회장배 보디빌딩대회’가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10시부터 학생부와 마스터즈 경기로 시작된다. 하남시대회는 벌써 3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몰렸다. 중복 300명 이상 출전이 예상될 정도로 초대 대회 흥행에 성공한 모양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여자 피지크 그랑프리, 남자 보디빌딩 그랑프리에겐 각각 141cm, 137cm에 달하는 초대형 트로피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각 종목 그랑프리들에게도 선수들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대형 트로피를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한 하남시협회의 노력이 선수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 대회는 29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2019 제7회 부천시장배 Mr.부천&피트니스 선발대회는 4월 14일 부천시청 2층 대강당 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경기 서부 지역에서 훌륭한 대회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부천시 대회.
단단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하는 대회 답게 올해도 알찬 구성으로 선수들을 맞는다. 특히 시범종목으로 미취학 아동부 보디빌딩 대회(초등학교에 다니지 않는 유치원아로 무대 위에 혼자서 1,2번 포즈를 취할 수 있는 아동)를 여는 등 색다른 시도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마스터스 보디빌딩을 5개 체급으로 개최하고 머스큘러 피지크를 여는 등 비주류 종목도 놓치지 않았다. 모든 종목의 중복 출전을 불가한 것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부천시대회는 31일까지 출전 접수를 받는다.
4월 28일 오전 9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19 WNC 세계 내추럴 보디빌딩대회는 상반기 최다 인원 신청이 유력하다. 주최 측 추산 현재 중복 700여 명의 선수가 운집했다.
‘약투’등의 이슈가 불거져 ‘반도핑’에 대한 업계의 의지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식적인 내추럴대회인 2019 WNC가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주최측인 한국피트니스협회는 많은 선수와 관중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대기 로비 브라운관 설치 등을 계획,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개근질닷컴은 4월 경기도 중·서부 지역에서 열리는 이상 4개 대회 현장을 기사, 사진, 영상으로 생생하게 독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위로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