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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후원’ 제1회 FNO, 과정·결과 모두 잡았다

등록일 2019.03.19 16:4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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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니스 노블레스 오블리주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피트니스 노블레스 오블리주


[개근질닷컴] 백혈병 어린이 후원한 제1회 피트니스 노블레스 오블리주(이하 FNO)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 1회 FNO가 3월 9일 부산 광역시 사직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초대 대회엔 5개 종목에서 4명의 그랑프리가 탄생했다.

먼저 김한울은 훌륭한 근질을 과시하며 보디빌딩과 클래식보디빌딩 2개 종목 왕좌에 올랐다.

여자 비키니는 강혜리가 초대 그랑프리를 거머쥐었고, 남자 피지크는 박전익이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그랑프리 트로피를 들었다. 많은 선수가 몰렸던 남자스포츠 모델 종목은 조한식이 그랑프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 대회는 수익금, 후원금,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치료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 사진=피트니스 노블레스 오블리주

FNO 정세훈 회장은 “’피트니스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다’라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했기에 의미가 컸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FNO는 성공보다는 노력의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 때문에 노력한 선수 모두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려고 했다.” ‘노력’은 정 회장이 밝힌 FNO의 첫 번째 가치다.

두 번째 가치는 ‘건강의 나눔’이다.

정 회장은 “대회의 수익금과 참가자들의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대회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 사진=피트니스 노블레스 오블리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FNO 대회를 통해 후원금과 헌혈증을 전달 받은 내용을 공식홈페이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1회 대회를 잘 마친 FNO측은 6월 8일 창원에서 2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정 회장은 “오는 6월 8일 토요일, 창원 KBS홀에서 ‘F.N.O the LEGEND’를 개최한다”며 “선수를 통해 대회가 완성된다. 더욱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무대에 오른 순간 만큼은 선수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대수 기자(ds.kim@foodnamoo.com)

개근질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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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3-19 16: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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