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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 프로와 견줘도 손색없는 각 체급 1위 주인공은?

등록일 2019.03.17 21:2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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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PCA KOREA의 새로운 아마추어시리즈 ‘더 퍼스트 타이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이일영 기자


[개근질닷컴] 2019 PCA KOREA 상반기 첫 번째 아마추어시리즈 대회에서 프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체급 1위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2019 PCA KOREA ‘더 퍼스트 타이머’ 대회가 3월 17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해 ‘뉴빅터’에 이은 PCA KOREA의 새로운 아마추어시리즈 ‘더 퍼스트 타이머’가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꽃샘추위로 아직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중복 포함 200여명 선수의 열정 가득한 무대는 대회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실제 아마추어 대회였음에도 예정에 없던 프로카드가 무려 3장이나 발급되는 등 그 수준이 실로 높았다.

이번 대회 종목은 남자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스포츠모델·머슬모델, 여자 비키니·트레인비키니·톤피규어까지 다양하게 나뉜 가운데 각 종목 체급에서 영광의 얼굴들이 탄생했다.


▲ 남자 보디빌딩과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에서 체급 2관왕에 오른 서주성(가운데). 사진=이일영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5개 체급에서는 우수한 기량의 선수들이 체급 1위 트로피를 가장 높이 들어 올렸다.

주니어(만23세) 체급에서 압도적인 근질로 1위를 기록한 서주성을 비롯해, 숏(Short) 맹상렬, 미디움(Medium) 김한울, 톨(Tall) 이도원, 슈퍼 톨(Super Tall) 임진현이 각 체급 우승을 거뒀다.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에서는 주니어 체급 없이 신장에 따라 총 4명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숏(Short) 맹상렬, 미디움(Medium) 김태훈, 톨(Tall) 서주성, 슈퍼 톨(Super Tall) 박희상이 그 영광의 주인공들.

특히 맹상렬은 서주상과 함께 이번 대회 남자 보디빌딩에 이어 클래식보디빌딩까지 두 번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올렸다.

남자 피지크 종목에선 총 4개 체급에서 최후의 승자들이 나왔다. 숏(Short) 체급에서 박시형, 미디움(Medium) 김태현, 톨(Tall) 김상원, 마스터즈 김현철이 완성형 브이탭을 선보이며 치열했던 피지크 종목의 종지부를 찍었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던 남자 스포츠 모델에서도 숏(Short), 미디움(Medium) , 톨(Tall), 마스터즈까지 총 4개 체급에서 우승자가 나왔다.

남자 스포츠 모델은 숏(Short) 엄준상, 미디움(Medium) 이지수, 톨(Tall) 김수병, 마스터즈 이승민이 수차례의 비교심사를 뚫고 천신만고 끝에 각 체급 1위에 올랐다.

총 2개 체급으로 진행된 남자 머슬모델에서는 최한솔이 초반 긴장을 딛고 당당히 숏(Short) 체급 1위에 등극했다, 톨(Tall)에서는 차원이 다른 근질로 경쟁자를 따돌린 차재성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 여자 종목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비키니 부문에서 윤소리(가운데)가 그랑프리에 올랐다. 사진=이일영 기자


여자 비키니 종목에선 총 5개 체급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훌륭한 무대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은 주니어 체급 석보금과 여성미를 앞세워 심사위원의 눈도장을 받은 숏(Short) 윤소리가 각각 체급 1위를 기록했다.

여자 비키니 미디움(Medium) 체급에서는 한은형이, 톨(Tall)은 김정아, 마스터즈는 이민정이 여유 있는 포징으로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트레인비키니 종목에서는 총 2개 체급 우승자가 나왔다. 숏(Short)은 남편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신은경이, 톨(Tall)은 이수정이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새겼다.

단일 체급으로 진행된 여자 톤 피규어(Toned Figure)에서는 나바 아시아 오픈 클래식에서 동일 종목 2위에 머물렀던 이경선이 차지했다. 보다 탄탄하고 완벽해진 몸은 정상을 찍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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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9-03-17 21: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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