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나바 오픈클래식] ‘클래스’가 남달랐던 男 클래식 모델 경기

등록일 2019.03.06 11:39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남자 클래식 모델 비교 심사 모습. 사진=이일영 기자


[개근질닷컴] NABBA WFF 아시아 오픈 클래식에서 고전적인 육체미를 뽐낸 남자 클래식 모델 선수들이 클래스가 다른 무대로 관객석의 환호를 끌어냈다.

2019 NABBA WFF 아시아 오픈 클래식 대회가 3월 2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3층 D홀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4월 1일 첫 대회를 열었던 NABBA KOREA가 올해는 날짜를 한 달 앞당겨 2019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남자 클래식 모델 종목은 단일 체급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생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신장에 따라 숏(Short), 톨(Tall) 총 2개 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클래식 모델 선수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13명 중 6명)가 피지크와 보디빌딩 일반부 참가자들이 다시 한번 얼굴을 비추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 남자 클래식 모델 숏 체급 TOP3. 왼쪽부터 박찬희, 신정진(심사위원), 강종민,김동건. 사진=이일영 기자


숏(Short) 체급에서는 남자 피지크를 평정한 강종민이 다시 한 번1위에 올랐다. 강종민은 피지크 종목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훌륭한 하체 근질까지 선보이며, 완벽한 상·하체 밸런스를 뽐냈다.

강종민은 남자 피지크 종목에 이어 남자 클래식 모델 종목까지 이번 대회 첫 그랑프리 2관왕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각인시켰다.

2위는 앞서 피지크 숏(Short)체급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박찬희가 차지했다. 감춰뒀던 대퇴사두근을 공개하며 심사위원들에게 자신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박찬희의 상반신 문신은 대회 내내 눈길을 끌었다.

3위는 승모근을 비롯해 상·하체 균형 있는 근육발달을 보여준 김동건이 주인공이 됐다. 그 외 TOP6로 최한솔, 진민혁, 박인호가 이름을 올렸다.


▲ 남자 클래식 모델 톨 체급 TOP3. 왼쪽부터 심훈, 차재성, 권은구. 사진=이일영 기자


톨(Tall) 체급에서는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피트니스(Fitness) 체급에서 고배를 마셨던 차재성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결연한 미소로 남자 클래식 모델 종목에 임한 차재성은 자신감 있는 포징으로 앞선 무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 이상적인 브이탭(v-tape)과 탄탄한 복근을 가진 심훈이 2위를 거머쥐었다. 피지크 톨(Tall) 체급에서도 3위를 기록했던 심훈은 이번 대회 고른 성적을 거뒀다.

3위는 잘 발달한 삼각근은 물론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체 근질을 보여준 권은구에게 돌아갔다. TOP6에는 박희상, 안수빈, 이경원이 랭크됐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9-03-06 11:39:08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