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제70회 Mr.(오른쪽 김형찬)&제13회 Ms.(왼쪽 박선연) Korea 시상식 모습. 사진=이일영 기자
[개근질닷컴] 대한보디빌딩협회의 2019년도 상반기 대회·행사 일정이 공개됐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행〮사는 전국 최고의 보디빌더를 뽑는 ‘2019 제71회 Mr.&제14회 Ms. Korea 선발대회’와 모든 국민의 대축제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다.
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은 2월 13일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6차 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주요 일정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아래는 올 상반기 주요 대회·행사 일정이다.
대보협의 첫 번째 공식 일정은 ‘2019 보디빌딩 심판강습회’다. 4월 20일 이론 강습을 실시하며, 실기 심사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습회는 대구보건대학교에서 개최되며, 협회로의 서류 제출 및 강습회비 입금 마감은 4월 5일까지다.
한편, 보디빌딩 심판강습회 실기 심사가 있는 4월 21일에는 대보협의 2019년도 첫 공식 대회인 ‘2019 제26회 대학보디빌딩대회 & 제20회 고교보디빌딩대회 & 제12회 미즈피트니스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본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보디빌딩 각각 6체급과 8체급, 여자 피지크·보디피트니스·비키니피트니스 2체급씩, 고등부 클래식보디빌딩 2체급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4월 25일~28일에는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이 즐기는 축제인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에서 열린다.
보디빌딩 종목은 대회 셋째 날(27일)에 개최된다. 각 체(세)급 시·도별 1명씩 12명(고등부 2명, 여자부 1명, 일반부 9명) 참가할 수 있다. 단, 고등부와 일반부의 경우 체급별로 선수가 없으면 다른 체급으로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5월 4일에는 지난해 하반기(9월 29일)에 열렸던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가 개최된다. 장소도 지난해 경기도 의정부에서 올해는 경상북도 문경으로 출전 선수들의 격전지가 바뀌었다.
대보협이 주최하는 전국 최고의 보디빌더들을 뽑는 ‘2019 제71회 Mr.&제14회 Ms. Korea 선발대회’는 6월에 열린다.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해 광주시청 김형찬과 경북보디빌딩협회 소속 박선연이 각각 남녀 정상에 오른 가운데 올해는 그 주인공이 누가 될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보협의 2019 상반기 대회 일정과 자세한 참가 요강은 대한보디빌딩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성운 기자(kwon.sw@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