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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Live] 조왕붕, 보디빌딩 플라이급 金 2연패 '쾌거' (종합)

등록일 2018.10.13 16:5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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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왕붕(가운데)이 제99회 전국체전 보디빌딩 플라이급 금메달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정국현(왼쪽)은 은메달, 최석주(오른쪽)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이일영 PD

[개근질닷컴=익산] 조왕붕(부산, 부산광역시체육회)이 제99회 전국체전 보디빌딩 플라이급(-60kg) 금메달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조왕붕은 10월 13일 전북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보디빌딩 플라이급 경기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 플라이급에 '조왕붕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다.

은메달은 정국현(대구, 대구시체육회), 동메달은 최석주(광주, Y2휘트니스)가 각각 목에 걸었다.


▲ 조왕붕이 제99회 전국체전 보디빌딩 플라이급 금메달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사진=이일영 PD
 
경기는 참가 선수 9명씩 무대에 서는 개인 포즈로 시작됐다. 국제 대회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체급답게 경기 수준이 매우 높았다. 최경량 체급 선수들정의 강점인 데피니션이 강조되는 경기가 연이어 펼쳐졌다.

특히 조왕붕과 정국현 등은 베테랑답게 차분하고 여유있는 경기를 펼쳐 관중들과 심판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다음으로 IFBB의 7가지 규정포즈 경기가 이어 진행됐다.

그 결과 상위 5명이 겨루는 1차 비교심사 선수가 가려졌다. 조왕붕, 정국현, 고홍석, 최석주, 이윤국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비교심사에서 조왕붕은 자신의 최대 강점인 상체와 활배근의 완벽한 밸런스와 데피니션을 과시했다. 
 
가장 균형잡힌 세퍼레이션도 조왕붕의 강점이었다. 조왕붕은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으로 체급내 절대우위의 프레임을 부각시켰다. 매스가 돋보인 활배근이 특히 백미였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조왕붕은 "최선을 다 했지만 올해도 끔메달을 딸 수 있을진 몰랐다. 약점이었던 복직근을 보강하는데 그간 중점을 뒀다"라며 "아직 나는 나의 한계나 내 몸을 모른다. 평생 노력해서 꼭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대회 3연패의 의지를 다졌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
개근질닷컴 (one.2@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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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8-10-13 1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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