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회 MR.YMACA 비키니 피트니스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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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여인천하!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진 제48회 MR.YMCA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바디 피트니스·여자 피지크 결과는?

제48회 MR.YMCA 선발대회가 9월 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여자부에선 비키니 피트니스·바디 피트니스·여자 피지크 종목이 총 5개 체급에서 진행됐다.

최근 각종 대회에서 그랑프리에 올랐던 선수가 여럿 출전한 것은 물론, 많은 뉴페이스가 출전하면서 대회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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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체급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체급은 저스트짐 소속의 김하림이 1위에 올랐다. 김하림은 우아함이 넘치는 유려한 아름다움이 특히 강점이었는데, 허리부터 둔부의 대둔근까지 여성적인 매력이 극도로 부각되는 부위가 강점이었다.

다음 순위엔 2위 MH 토탈휘트니스 유효선, 3위 모던헬스클럽 김현지, 4위 몬스터짐 최다미, 5위 저스트짐 박성희, 6위 강서구보디빌딩협회 박은정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163cm 체급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비키니 피트니스 +163cm는 비교적 손쉽게 우승자가 가려졌다. 서울 파고다헬스클럽의 김선희는 화려하고 당당한 워킹으로 등장부터 주목을 받았다. 신체 전체의 균형미가 특히 돋보인 선수였다.

그 다음으로 2위는 저스트짐 이경임, 3위는 황순철퍼스트휘트니스 김미소, 4위는 신강헬스의 이연이, 5위는 TEAM BBLP 이연경, 6위는 V GYM 명민정이었다.

▲여자 피지크 OPEN 종목 선수들. 사진= 이일영 PD

여자 피지크는 제한이 없는 OPEN 체급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조건의 선수가 나왔지만 1위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챔피언이 탄생했다. 독보적인 근질을 과시한 정혜원(KAOSA)이 1위에 올랐다. 정혜원의 데피니션은 피지크 종목 전체 선수는 물론, 남자 선수들마저 찬사를 보낼 정도로 매우 훌륭했다.

정혜원의 뒤를 이어선 울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의 김혜련이 2위에 올랐으며 3위엔 남구로 PT의 김관우, 4위는 휘트니스피플의 김영미, 5위는 JM휘트니스의 박민정, 6위는 V GYM의 이진희가 각각 랭크됐다. 

▲ 여자 보디 피트니스 -163cm 체급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여자 보디 피트니스 -163cm 체급은 충북보디빌딩협회 윤선희가 1위에 올랐다. 윤선희는 피지크 종목 선수 못지않은 탁월한 근질을 자랑했다. 특히 복근은 어지간한 남성 선수들을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심사위원들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육체미를 자랑한 윤선희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그다음은 성림헬스클럽의 변혜진, 팀비식스의 심진아, 저스트짐의 신수연, 몬스터짐의 임나영이 순서대로 각각 2~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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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보디 피트니스 -168cm 체급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여자 보디 피트니스 -168cm 체급과 +168cm 체급은 출전 선수가 적었다.

총 3명이 겨룬 -168cm 체급은 MH 토탈휘트니스의 신효주가 1위, TEAM BBLP의 류자경이 2위,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의 윤가희가 3위를 기록했다.

+168cm 체급에선 템플짐의 최효미가 1위, 골드휘트니스의 박현숙이 2위에 올랐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