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일반부 체급 -80kg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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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정글 그 자체. 8개 체급 69명이 출전한 '제48회 MR.YMCA' 일반부는 '정글'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치열했다. 그곳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누구일까?

9월 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8회 MR.YMCA 선발대회 각체급 우승자들이 가려졌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MR.YMCA 선발대회엔 특히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종목에 쟁쟁한 경쟁자들이 다수 출전했다. 과거 전국체전 1위에 오른 기존 강자들은 물론, 쟁쟁한 신예 선수가 대거 등장해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다음은 일반부 각 체급 1위부터 6위까지 순위에 오른 주인공들이다. 

▲남자 일반부 체급 -60kg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남자 일반부 –60kg 체급 1위는 코리아트레이닝센터의 정한표였다. 'MR.KOREA' 6연패,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정한표는 월등하고 탁월한 근질을 과시하며 1위에 올랐다.

다음 순위는 2위 머슬&피플 휘트니스의 고홍석, 3위 MH토탈휘트니스의 이승훈, 4위 뉴타운휘트니스의 박희재, 5위 문기호헬스클럽의 김재영, 6위 가천스포츠클럽의 이철진이었다. 

▲남자 일반부 체급 -65kg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남자 일반부 -65kg 체급은 총 13명이 출전,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그리고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친 광주 Y2휘트니스의 최석주가 1위에 올랐다. 최석주는 탄탄한 복근과 선명한 근질이 강점이었다. 체급 선수들과 비교해서 어깨 전체가 잘 발달 된 것도 인상적이었다.

그 다음은 2위 손윤영(바디플렉스짐), 3위 김영민(V GYM), 4위 박석민(광명시체육회), 5위 황은철(김포시체육회), 6위 박성범(더제이짐) 순이었다. 

▲남자 일반부 체급 -70kg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70kg 체급 1위 순위표엔 경기 신세계 헬스의 이우형이 이름을 올렸다. 이우형은 상완 이두근과 상완 삼두근에서 압도적인 근 매스와 데피니션을 자랑했다. 2위는 고집gym의 최두환, 3위는 발리짐의 변영선, 4위는 영웅헬스의 유승민이었다. 5위엔 TEAM BBLP의 오세용, 6위는 뷰티바디짐의 김선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자 일반부 체급 -75kg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75kg은 대구시체육회의 장재우가 1위를 기록했다. 그랑프리에 오른 장재우 외에도 -75KG 체급엔 쟁쟁한 선수가 많았다. 그 다음 순위는 경상남도 체육회의 최옥수가 2위, 광진구청의 이준규가 3위, 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의 이신재가 4위, 진휘트니스의 김태완이 5위에 올랐다. 6위는 TEAM BBLP의 이대근이 기록했다. 

▲남자 일반부 체급 -80kg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80kg 체급은 대전광역시 체육회의 김우겸이 순위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썼다. 김우겸은 폭발적인 하체가 최대 강점이었는데, 상체 또한 타 출전 선수와 비교해 부족함이 없었다. 전체 균형미가 김우겸의 최대 강점이었다.

다음으론 굿바디휘트니스의 정수정이 2위, 몬스터짐의 장동진이 3위, 바디와이짐의 김재영이 4위, 문기호헬스클럽의 문기호가 5위, DDS헬스클럽의 손석호가 6위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 체급 -85kg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85kg 체급에선 경상남도체육회의 유현석이 1위에 올랐다. 탄탄한 복근이 최대 강점이었던 유현석은 일찌감치 우승이 예상 됐을 정도로 근질이 인상적이었다. 그 다음 순위엔 대방스포츠센타의 서정광이 2위, 뷰티바디짐의 한태욱이 3위, 저스트짐의 김영신이 4위, 구관패밀리의 조정석이 5위, 판타지아 보디빌딩의 구자중이 6위에 각각 랭크됐다. 

▲남자 일반부 체급 -90kg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90kg 체급에선 충남보디빌딩협회 김진호가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의 김태윤, 3위는 김포시체육회의 송기석, 4위는 경상북도 보디빌딩협회의 진종철, 5위는 인천시설공단의 최준회, 6위는 화성시체육회의 김대현이 각각 랭크됐다. 

▲남자 일반부 체급 +90kg에 출전한 출전한 선수들. 사진=이일영 PD

+90kg은 세종시보디빌딩협회의 서교가 우승을 거뒀다. 2위는 안양시체육회의 김영준, 3위는 광주광역시체육회의 김재현, 4위는 경상남도체육회의 주성호였다.

김원익 기자(one.2@foodnam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