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토요일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 5층 문화홀에서 '2016 슈퍼링크배 NICA 선발대회'가 개최되었다. 총 3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하며 대회 시작하기 전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이 홀을 가득 메웠다. 김준수 현 NICA 회장이 이번 대회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한 성과를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NICA에서는 대회를 두 달 남기고 인천남구청강당에서 신세계백화점문화홀로 대회 장소를 바꿨다. 보디빌딩 대회는 컬러링 후 뒤처리의 문제 때문에 대부분 대회가 대관에 대한 문제를 겪고 있었다. 그러나 김준수 회장은 NICA에서 무료로 컬러링 작업을 시행하기로 하면서 공평한 평가 환경을 만들고 대관 문제도 해결했다.
또한, 지난달 19일에는 세미나를 진행하여 세계적으로 활약을 하는 정미현 선수, 강성원 선수 등을 강연자로 내세웠다. 이 세미나를 통해 대회를 준비하는 아마추어선수들에게 정보를 얻을 기회의 장을 열었다. 그러므로 대회 역시 신인선수의 데뷔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보디빌딩 국가대표 강성원(보디빌딩)선수와 정미현 선수(여자피지크), 징맨으로 유명한 황철순 선수도 참여하여 수상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격려의 메세지를 보냈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보디빌딩 오버롤은 경희대학교 송기흔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 비키니 오버롤 김슬기, 우먼 뷰티바디 오버롤 박규리, 맨뷰티바디 오버롤 유주환, 어슬레틱피지크 오버롤 권석현 선수가 선정됐다. 참가자와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으로 대회는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 대회 시작전부터 많은 사람이 홀을 가득 메웠다.
▲ 김준수 NICA회장(사진 가운데)은 대회 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사회를 맡은 전문MC 유형준
▲ 보디빌딩 오버롤 송기흔 선수(경희대학교)가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 참가자들이 각자의 몸매를 살려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