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업 포즈를 취한 이현석 선수. 사진=백승준 PD
Q: 전북 대회의 대상을 축하드립니다. 개근질닷컴 회원분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개인피티샵을 운영하며 운동하는 서른살 이현석입니다.
Q: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A: 학창시절 마른 몸이 콤플렉스여서 벗어나고자 시작하게 됐습니다.
Q: 포즈와 표정에서 많은 여유가 느껴졌다. 타고난건지?
A: 이 운동을 하며 타고 났다고 생각한적은 없으며, 무대에 오르기 전 평소시합과 다르게 바디펌핑작업을 적게하여 무대위에서 조금이나마 여유로웠던 것 같습니다.
Q: 따로 포즈나 표정연습을 상당히 많이 한 느낌을 받았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지?
A: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소에 포즈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이번 시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연습 부족이었어요. 앞으로는 더욱 신경 쓰려 하고 있습니다!
Q: 헤어스타일과 수염도 상당히 인상적이 였다. 대회를 위한 스타일인가요?
A: 아내가 미용전공이라 제 스타일을 항시 담당해줍니다(웃음) 결혼을 하고 난 후 멋있어 졌다는소리를 자주 듣게 되었습니다.
Q: 그랑프리전에 가장 위협적인 상대가 누구였나요?
A: 그랑프리전에서 누구를 견제 한다기 보다는 이번 시합에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장모님과 아내의 사랑을 듬뿍..♥ 사진=이현석 선수 제공
Q: 장모님의 응원이 인상적이였다. 이현석 선수에게 장모님은 어떤 존재입니까?
A: 어머니를 일찍 여윈 저에겐 장모님은 친 어머니와 같은 분이십니다.
Q: 대회를 준비하며 아내분에게 고마움을 많이 표현했는데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아내는 저보다 저를 더 잘 아는 사람입니다. 무슨일이든 항상 응원해주며 지지해주는 그런사람입니다. “자신 보다 아이와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누리야 항상 고맙고 사랑해 우리가족 행복하게 살자!”
Q: 마지막으로 올해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A: 올해의 계획은 후반기에 전국대회 출전을 생각하였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근육량 증진에 매진하고, 내년 전국대회 출전과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보디빌딩 선수 라기엔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채성오 기자(so.chae@ggj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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