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질문은 기사문 형식으로 기재됩니다)
Q. 이번 수상작 레시피가 기발하다. 요리 관련 직업인가?
보건소 임상 상담 영양사입니다. 어르신 분들 피검사해드리고 수치가 안 좋으신 분들은 영양 상담해드리고 있습니다.
Q. 집에서 요리는 자주 하나? 주로 어떤 요리를?
집에서 요리하는 걸 너무 좋아해요. 퇴근하고 집에 가서 요리하는 걸 즐겨요.
제가 요리를 만들어줬을 때 사람들이 맛있게 먹으면 너무 행복해요.
일주일에 4번 이상은 요리하고 있어요.
Q. 우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는데 평소에도 공모전에 많이 참여하나?
전에 한번 공모전에 도전해 장려상 받았는데 그때 이후로 재미가 붙어서 관심을 갖고 종종 참가하게 되었다.
Q. 닭쿡 공모전은 어떻게 접했나?
1회 공모전 수상 기사를 우연찮게 보게 되었어요. 혹시나 또 공모전을 진행하나 싶어서
공모전 사이트에서 찾아봤는데 2회 공모전을 진행하더라고요! 그래서 지원하게 되었죠.
Q. 레시피를 5개나 지원했다. 모두 평범하지 않은데 아이디어는 어떻게 내나?
평소에 요리 관련 방송 보는 걸 좋아해요. 특히 셰프들이 나와서 요리하는 프로그램들을 자주 보는데요.
요리 관련 방송을 보면 아이디어가 많이 떠올라요.
Q. 다이어트 재료가 평상시에 많이 쓰이는 재료가 아닌데 어떻게 공모하게 되었나?
사실 제 동생이 보디빌더에 관심이 많아서 운동을 굉장히 열심히 해요.
그래서 다이어트 재료가 저한테는 생소하지 않았어요.
특히 닭가슴살! 저희 집에 닭가슴살이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닭가슴살로 다이어트 요리를 만들게 되었어요
Q. 닭가슴살 요리를 누나가 직접 만들었으니 동생이 무척 좋아했겠다.
이번 공모전 준비하는 내내 동생이 다이어트 음식 만든다고 좋아하더라고요(웃음)
동생이 평소에 다이어트 한다고 닭가슴살만 먹었는데 제가 닭가슴살로 만든
다이어트 요리를 만들어주니까 정말 좋아했어요! 맛있다며 칭찬을 해주니 정말 뿌듯하더군요.
Q. 이번 작품에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
먼저 고구마 반죽으로 컵을 만들었다는 게 포인트에요.
고구마 반죽에 찹쌀가루를 넣어서 고구마 타르트지를 좀 더 쫄깃쫄깃하게 만들었어요.
샐러드는 소금, 후추로 간을 하지 않고 겨자로 맛을 냈는데요.
요리할 때 겨자를 넣으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맛이 나더라고요.\
Q. 요리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있었나?
고구마 컵 만들 때 조금 힘들었어요. 그게 생각보다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특히 머핀 팬에 고구마 반죽을 넣어서 만들 때 손에 자꾸 붙어서 형태 잡기가 어렵더라구요.
Q. 수상 소감 한 말씀해준다면?
제가 대상 받을 줄 몰랐거든요.
정말 기뻤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연락을 받아 티를 많이 못 냈어요.
전화받고 나서 회사 분들이랑 가족한테 자랑하고 다녔어요. 다들 축하해주시더라고요.
Q. 다음 공모전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나?
그럼요. 다음에도 또 지원하고 싶어요.
- 인터뷰에 응해준 수상자 정가희 양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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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는 고구마컵. 형태 잡는 게 쉽지 않았다고.
닭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사람들과 소통할
것이라 한다.
또한 다이어트 레시피 전문 매거진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매김 해 나갈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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