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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연용 대보협회장 "도핑 문제 근절 위해 대통합 이뤄야"
개근질닷컴| 등록2018-01-18 10:12| 수정2018-01-18 10:48 facebook twitter
서울시 서초구에서 만난 이연용 대한보디빌딩협회장의 눈빛은 결단에 차 있었다. 최근 잇따라 불거진 도핑 문제부터 심사 공정성 시비까지, 보디빌딩 업계에 도는 위기를 정면돌파한다는 각오다. 


▲ 이연용 대한보디빌딩협회장이 개근질닷컴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일영 PD

2016년 9월 치러진 선거를 통해 대보협 통합 초대 회장에 당선된 이 협회장은 위기 대응과 돌파를 통해 건강한 보디빌딩 업계 선순환을 다짐했다. 다음은 이 협회장과의 일문일답.

Q. 올해 가장 중점적인 추진중인 사안이 있다면?

A: 보디빌딩 업계가 시끄럽다. 침체된 부분이 많아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근본적으로 개선돼야 할 점이 심사 공정성과 도핑 문제다.

전자채점 부분을 도입해야 하는데 심판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대회에 가보면 일반적인 시선에서 볼 때 공정성에 의문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전자채점이 화두로 떠올랐지만 객관적 기준을 만드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

보디빌딩 업계에 도핑 적발 선수도 많아져 그 부분에 대한 개선이 가장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도핑이 추가 적발되면 전국체전에서 보디빌딩이 퇴출될 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관련 문제를 정리하지 않으면 보디빌딩 업계가 고사될 수 있다.

Q. 도핑 문제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계획이 있다면?

A: 도핑은 오랜 기간 보디빌딩의 문제로 대두돼 왔다. 도핑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내지 못하면 전국체전에서 퇴출될 수도 있다.

약 2년 전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만났을 때 관련 부분을 법제화 해서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실제로 도핑테스트를 진행하는 미스터코리아나 전국체전 등 대보협 주관 대회에서 약물 투여가 적발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일부 사설 대회로 빠진다. 금지약물 판매자부터 중간 매매자까지 모두 법적 처벌을 받는 기준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입법화 기간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

현실적인 대안은 17개 시·도 보디빌딩 협회장과 감독 및 코치들이 지역 소속 선수들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현재 지역 소속 선수가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돼도 선수 본인을 제외한 협회장, 감독, 코치 등 관리자들은 처벌받지 않는다. 제도를 신설해 관리자들에 대한 책임도 부여한다면, 도핑 문제를 순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본다.

Q. 각 지역 협회와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인지?

A: 이 부분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많다. 먼저 17개 권역이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 지역 협회장마다 추구하는 개선점이나 운영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의견이 각각 다르다. 대회의 공정성과 도핑 문제 개선을 위해서라도 단계적인 대통합이 필요하다.


▲ 이연용 대한보디빌딩협회장이 인터뷰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이일영 PD

Q. 올해로 미스터코리아 대회가 70주년을 맞는데, 관련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지?

A: 지난해 제69회 미스터코리아 대회 때 처음으로 선수 은퇴식을 진행했다. 미스터코리아를 6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운영하면서도 은퇴식이 한 번도 없었다. 올해는 다양한 계획을 충분하게 검토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

Q. 보디빌딩 선수들의 권익 보호나 인지도 상승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A: 특정 세력이 반론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사설대회와의 협업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미스터코리아 같은 굵직한 대회에 사설단체의 퍼포먼스를 더한다면 더 좋은 그림을 만들 수 있지 않겠나. 대중들이 보디빌딩 선수와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대보협과 사설단체도 함께 성장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

Q. 올해 대보협의 목표와 운영 계획은?

A: 지역 협회간 대통합이 목표다. 현재 대보협은 재정부족, 심사 불공정, 도핑 문제라는 현실에 부딪혔다. 올해 초까지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협회 차원의 통합이 어렵다고 하면 최소한 도핑 문제에 대해서는 힘을 합쳐 당면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자구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보디빌딩 업계는 괴사 지경에 이를 것이다. 세계로 뻗어가는 국내 선수들의 권익 보호와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걸림돌이 되는 요소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가겠다.

채성오 기자 (so.chae@ggjil.com)
이일영 PD (iy.lee@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8-01-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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