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건강] 햄파동, 닭 가슴살은 안심 할 수 있나

등록일 2015.11.13 16:04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meal-918638_1920.jpg


 

요 근래 식품 업계에는 큰 파장이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가장 흔한 먹을거리 중 하나인 햄소시지등의 가공육을 발암물질로 규정하면서 매출이 급감했었기 때문이다.

월초까지만 해도 이마트에선 육가공품의 매출이 작년대비 39.8% 나 떨어지기도 했다.

 

그럼 최근 들어 대중적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닭가슴살은 어떠할까?

 

닭가슴살 가공식품은 식약청 분류에 따라 햄류에 속한다.

하지만 다른 가공육과는 다르게 닭고기는 미오글라빈의 성분이 적어 붉은색 고기가 아닌 백색 고기로 분류되며,

유통 보관 또한 제품에 따라 냉장냉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맛있어 보이도록 색깔을 내기 위해 발색제를 넣거나 

방부제를 첨가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닭가슴살은 모든 육류 중에 가장 지방 함유량이 적은 단백질의 보고로 불리우며, 단백질뿐만 아니라 메티오닌을 

비롯한 아미노산을 다량 포함하고 있고, 풍부한 카르티닌 성분은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는 것도 입증되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닭가슴살이 퍽퍽살이라는 별칭으로 근육남의 전유물로 비추어졌으나 최근에 와선 부드럽고 

맛있는 제품들의 개발로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단순히 삶아 먹거나 샐러드,쉐이크로만 먹던 과거와는 달리

쉐프 열풍과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닭가슴살을 활용한 많은 조리법들이 개발되었으며

건강과 몸매에 많은 신경을 쓰는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에게까지 

영양균형을 고려한 건강 식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다이어트 식단과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인터넷 쇼핑업체들도 적지 않아 예전만큼 구하기가 어렵지도 않으며, 제품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바쁜 일상 속에 스스로의 가치 상승을 추구하는 현대인들로 인해 닭가슴살은 이제 전성기를 맞이했다.

 

chicken-933167_1920.jpg


 

장용한 기자 (bionhu@foodnamoo.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5-11-13 16:05
개근질닷컴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5-11-13 16:04:47 
개근질닷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