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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해변 피트니스 선수권, 주최측 이야기를 듣다!

등록일 2017.09.08 23:2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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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전국 해변피트니스 선수권 공식 포스터 
 
다가오는 9월23~24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문화유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7제주특별차지도지사배 제1회 전국 해변피트니스 선수권대회(JBC(Jeju Beach Bodybuilding&Fitness Championship)'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여 피트니스 발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에 대해 고영찬 전무이사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번 대회 특징은 대보협에서 올해 정식 대회로 승인된 전국대회로 엘리트(등록선수)와 동호인, 비등록선수(사단체 선수포함)까지 총망라하여 참여할 수 있는 대보협 유일 대회다. 또한, 보디빌딩 세계선수권대회, 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 피지크 선수권대회 등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선발전도 23일 개회식 이후 열린다. 24일에는 IFBB 프로카드 5장이 걸려있는 제1회 올림피아 아마추어 아시아(인도) 선발전이 개최된다.

23일 대회 참가 후 3위내 입상자는 이 대회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23일 경기는 세계대회 선발전을 시작으로, 엘리트 등록선수들의 경기인 보디빌딩, 클래식, 남녀피지크, 보디피트니스, 비키니 경기가 열리며, 보디빌딩과 비키니는 오버롤전이 진행된다.

24일 경기는 제1회 올림피아 인도대회 선발전을 시작으로 동호인 경기인 남자피지크, 뷰티바디와 여자비키니 뷰티바디경기가 열린다. 이어서 사단체 선수포함 비등록선수들의 경기인 남자피지크, 여자비키니와 남녀 뷰티바디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영찬 이사는 "동호인과 비등록선수의 비키니에도 오버롤 전이 열리며 대형 트로피와 난타호텔 숙박권이 주어진다. 1회 대회이고 참가선수가 많지 않아 입상의 기회가 크며, 참가비가 2만원과 그에 준하는 선물, 주변 숙박시설 최대 할인 등으로 선수분들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원래 이번 대회는 9월 2~3일 함덕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고영찬 이사는 "홍보 부족으로 참가자가 적어 부득이 23~24일로 연기되었고, 장소도 날씨를 감안하여 함덕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바다색이 가장 예쁜 김녕해수욕장 바로 옆 구좌체육관 실내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변경 이유에 대해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원래 예정이었던 대회 일자에 진행했을 경우, 경기 후 맥주파티도 진행될 예정이었다. 고영찬 이사는 "경기가 밤에 열리게 되면 경기 후 선수와 임원 다 같이 모여 시원한 맥주에 치킨 파티를 하면서 상호 간의 화합을 유도하고 싶었다. 실내로 변경 되고 경기시간이 당겨져 변경 사항이 생겼다."며 사정을 전했다.

이번 대회 특징은 무엇보다 대보협 주최 대회에서 사단체 출전 선수에게 주어진 참가자격이다. 고영찬 이사는 "요즘 대회 시즌이라 많은 대회에 참여하고 계시겠지만, 제1회 대회이고, 아직까지 참여 선수가 많지 않아 대보협 대회 입상이 비교적 수월할 것 같다. 좋은 기회이기에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아직까지 대보협은 대한체육회와 세계보디빌딩연맹의 규정상 엘리트와 동호인, 그리고 사단체 참여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할 수가 없다. 해당 선수들은 징계를 받아야 하는 안타까움에 놓여있다. 이에 대보협의 이연용 회장님과 이복우 실무부회장님 이하 집행부에서 많은 변화를 주기 시작하였고, 규정에 어긋나지 않은 선에서 많은 선수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난 2017 미스터코리아에서 이연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변화를 다짐했다.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에 종사하는 선수로서 화합을 위한 대회가 열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고영찬 이사는 이번 대회가 "더 많은 선수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많은 대회들이 생겨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영찬 이사는 선수를 위한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해가 지날수록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는 점점 더 많이 생겨나고 있다. 선수들의 참여율은 높아지고 있으나, 그만큼 비용부담도 만만치 않다. 대회 스펙을 많이 쌓아서 개인수업 시 좋을 수도 있겠으나, 개인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무리 없이 참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보협은 이번 대회에 이어 16일 인천 피트니스 선수권대회, 30일 YMCA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마감은 9월 19일 까지이며, 엘리트는 인터넷 접수를 통해, 동호인과 비등록선수는 신청서를 다운받아 대보협 또는 제주도보디빌딩협회를 통해 접수가능 하다.
  
▲ 올림피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이뤄진다. 사진 제공 = 대한보디빌딩협회 

 


 

 

취재 및 편집: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취재 : 김시라 기자 (sl.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7-09-08 11:28

 

 


 

 

 

김나은 (ne.kim@ggj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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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09-08 23: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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