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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만,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쉽 부산 피지크 그랑프리!

등록일 2017.07.27 17:4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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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강경만 선수
 
강경만 선수(부산 트리아이나 소속)는 지난 23일 열린 '2017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 부산'(이하 나바 부산)에서 피지크 그랑프리를 기록했다. 바로 전날인 22일, '2017 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퍼시픽 리그'(이하 피트니스 스타)에서 1점 차이로 그랑프리를 놓쳤다.

강경만 선수는 '2017 WFF UNIVERSE 챔피언십' 비치 모델 금메달을 따며,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이번 나바 부산 대회 그랑프리를 하고 "너무 감사한 일이다. 많은 지인으로부터 인정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고 밝혔다. 지인인 이진호, 박부승, 진영록 씨에게 많은 도움과 용기를 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경만 선수는 피트니스 스타에서 정원봉 선수와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그랑프리 자리를 내주었다. 이 대회에 대해 아쉬운 마음은 있었지만, 바로 다음 날 대회를 위해 인정하고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바 부산 대회에선 심리적으로 많이 쫓기고 경기 전날 잠이 오지 않아 힘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그랑프리가 간절했다. 전날 대회 때문인지 강경만 선수는 "서러움 때문인지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기쁘고 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피트니스 스타에서 그랑프리 한 정원봉 선수를 인정했다. 정원봉 선수에 대해 "아직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최고의 원석이다. 머지않아 대단한 선수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경만 선수는 경기 출전 때 직접 경기복을 제작한다. 이번 두 경기 모두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었다. 나바 부산에선 끝인사가 거수경례로 끝나 독일 제복 느낌을 살렸다. 피트니스 스타에선 밀리터리 복장으로 강한 느낌을 줬다.

대회가 끝난 후 강경만 선수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수업과 밀린 업무를 하고 음식으로 회복 중에 있다. 강경만 선수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해는 시즌오프하며, 밀린 업무와 대표로 있는 센터를 발전시키기 위해 시간을 보낼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강경만 선수

 

 


 

 

편집 :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취재 : 김시라 기자 (sl.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7-07-27 17:49

 

 


 

 

 

김나은 (ne.kim@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7-07-27 17: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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