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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부준혁, 노원구 보디빌딩 저변확대 위해 노력

등록일 2017.07.18 18:0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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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국가대표 부준혁 선수(부창순에서 개명)가 노원구보디빌딩협회 대의원을 맡게 되었다. 대의원으로서 이번 '제1회 노원구협회장배 보디빌딩 & 피트니스 선수권 대회'의 총괄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부준혁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노원구보디빌딩협회 저변확대를 위해 홍보 및 대내외 협조를 이끌었다.

부준혁 선수는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 첫 대회라 대회 전날 밤에는 잠도 못 잘 정도였다. 그러나, 다양한 선수층에서 270명의 선수가 골고루 참가했다. 1,000명의 관중으로 한층 대회의 재미를 높였다고 볼 수 있다. 선수와 관객을 비롯하여 노원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많은 내빈의 참석으로 얼마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부준혁 선수는 뒤에서 대기하는 선수들을 위해 내빈에게 양해를 구해 짧은 축사를 부탁했다. 또한, 내빈 측 역시 무대 위에서 의자 없이 빠르게 기념촬영을 진행하여 대기하는 선수를 위한 마음이 보였다. 부준혁 선수는 "(내빈들의 배려로) 이번 대회에서 더욱 선수들이 빛날 수 있었다. 첫 대회라 진행이 조금은 미숙했지만, 전반적으로 선수들을 위함에 있어서는 원활하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부준혁 선수는 처음 대회를 개최할 때 선수의 경험을 토대로 선수를 먼저 생각하고 선수에 의한, 선수를 위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대회 목적이었다. 화려함보다 선수들이 돋보이고 보람차도록 준비한 것이다.

그러나, 첫 대회의 미흡한 점은 피할 수 없다. 당일 진행요원이 열심히 발로 뛰었음에도 주차와 금연공원 옆 흡연자들의 문제로 민원이 발생했다. 부준혁 선수는 다음 대회 때 장소를 따로 제공하고 관리하여 대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선 여자 선수의 참여가 남자 선수보다 확연히 적었다. 집중적으로 여자선수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부준혁 선수는 "시상식에서도 상품전달 시 우왕좌왕한 모습으로 상품을 못 받아간 선수가 있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든다. 다음에는 이 부분에 대해 검토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개선점을 밝혔다.

노원구는 슬로건으로 6번째 걸음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와 7번째 걸음 '행복은 삶의 행복입니다'를 앞세우고 있다. 부준혁 선수는 "(보디빌딩이) 더 많이 알려지고 노원구민과 누구나 운동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회에도 많은 선수분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노원구보디빌딩협회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 루키 클래식 개최를 계획 중에 있다.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7-07-18 18:04

 

 


 

 

 

김나은 (ne.kim@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7-07-18 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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