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제1회 노원구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 성황리에 개최!

등록일 2017.07.17 18:19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지난 16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제1회 노원구 보디빌딩 & 피트니스 선수권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노원구 대회는 첫 대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유달리 많은 관중들이 객석을 채웠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부창순 선수가 노원구보디빌딩협회의 대의원으로 있는 노원구의 첫 보디빌딩 대회였다. 그만큼 설기관, 류제형, 이진호 등 내로라하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회 관람을 위해 참석했다. 대회 진행에는 피트니스와 보디빌더 출신인 홍지수 씨,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았다.

노원구보디빌딩협회 조은경 회장은 대회사에서 "선수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귀울이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노원구 보디빌딩협회의 뜻을 밝혔다. 이어서,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내길 바란다. 오늘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 열정과 끼를 후회 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선수들과 관중들을 향해 메시지를 전했다. 연달아 노원구청장, 노원구의회의장 등 축사에선 선수들을 배려하여 짧지만 임팩트를 남겨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서울시보디빌딩협회에서 노원구보디빌딩협회에 격려금을 전달하여 노원구보디빌딩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 노원구보디빌딩협회 조은경 회장의 대회사

대회에 앞서 줌바댄스 찬조공연으로 대회의 막이 열렸다. 줌바 강사진으로 모인 이번 댄스팀은 흥을 돋우기 위해 공연을 맡았다. 줌바 댄스는 해외에서 파티같은 개념의 피트니스로 통한다. 실제로 일산이나 경기도권에서는 대규모 줌바 파티를 열기도 한다. 공간을 대여해서 회원과 강사, 지나가는 시민 누구나 다 같이 노래에 맞춰 신나게 흔든다. 이번 댄스팀 역시 줌바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강사들이 뜻이 맞아 무대에 올랐다.
이번 줌바 댄스팀은 처음 피트니스 대회 무대에 올랐다. 줌바 댄스팀의 염시아 씨는 "이번 기회에 주목도 받고자 무대에 올랐다. 줌바 댄스에 대한 잘 아시지 못한 분들이 많다. 이렇게 신나게 즐기는 운동도 있다는 걸 소개하는 공연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관객들이) 아직까지 낯설고 생소하게 느끼시는 듯하다. 이런식으로 기회가 생기고 자주 접하다 보면 다 같이 즐기시지 않을까요?"라며 생각을 밝혔다.

또 다른 찬조 출연으로는 보디빌딩 헤비급 박정수 선수, 비키니 서이진 선수가 등장했다. 박정수 선수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이 퀄리티가 높았고 보디빌딩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생각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가 보디빌딩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박정수 선수는 현재 미스터코리아, 전국체전을 준비 중에 있다.

비키니 서이진 선수 경우, 울산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도에만 니카코리아 체급 1위, 나바코리아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중국 상해IFBB 대회에서 오버롤, 미스터울산 체급 1위, 카프 대회에서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로 총 5개의 메달을 땄다. 서이진 선수는 대회가 끝나고 맘껏 먹고 있어서 이번 대회 찬조 출연에 망설였지만 좋은 경험이란 생각으로 흔쾌히 수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 펌핑 모습에 같이 울컥하기도 했다고 한다.한편, 서이진 선수는 8월에 열릴 '니카코리아 스타워즈 - 별들의 전쟁', 9월 중순 라스베가스에서 작게 열리는 올림피아 대회에 나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선수들의 경쟁 끝에 총 4명의 오버롤 선수가 탄생했다. 남자 머슬 오버롤 최해준 선수(스타짐 소속), 여자 피규어 오버롤 이용임 선수(No.1 레이디스 소속), 남자 피트니스 오버롤 윤우현 선수(월드 휘트니스 소속), 여자 피트니스 오버롤 최유진 선수(트리아이나 소속)가 수상했다. MVP로는 경기력이 좋았던 심동규(팀윤짐 소속), 이윤지 선수(엠투짐 소속)가 차지했다.


▲ 서울시보디빌딩협회에서 노원구보디빌딩협회 격려금을 전달했다.


▲ 줌바댄스로 대회의 문이 열렸다.


▲ 치열한 자유 포징 무대
 

 

▲ 찬조공연으로 무대에 선 박정수(위), 서이진(아래) 선수 
 

 

 

 


 

취재 : 김시라 기자 (sl.kim@ggjil.com)
편집 :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7-07-17 18:19

 

 


 

 

 

 

김나은 (ne.kim@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7-07-17 18:19:28 
김나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