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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임펄스배 니카코리아 in 부산 썸머 페스티발, 여름에 맞선 치열한 대회 현장!

등록일 2017.07.04 15:2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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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여름을 알렸다. 지난 7월 2일, 부산광역시의 백스코 제2전시장에선 '2017 임펄스배 니카코리아 in 부산 썸머 페스티발'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여름에 맞먹는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니카코리아 특성이 이번 대회에도 잘 드러났다. 니카코리아는 부산 지역 선수들과 소통하기 위한 일환으로 부산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니카코리아는 중국 헬스기구업체 '임펄스(impulse)'와 협약을 맺은 후 이번 대회 지원을 받았다. 니카코리아 김창렬 회장은 "니카코리아를 부산에서 열게 되었다. 즐거운 추억 만들고 좋은 성적 받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출전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한, 클래식 피지크 오버롤전에서 시상자로 나선 홍석천 씨도 니카코리아 부산 대회를 빛내기 위해 참석했다. 홍석천 씨는 "저도 선수들 응원하고 대회보면서 건강한 몸을 갖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서울 올라가서 열심히 운동하겠다. 멋진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분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주니어 체급 -25세 이하 보디빌딩과 어슬레틱 피지크에서 마스터즈 선수를 볼 수 있었다. 참여 선수는 적었지만 새로운 체급의 등장으로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다양한 선수가 참가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여자 보디 피트니스 오버롤전에서는 시상 전, 선수들의 긴장감을 풀기 위해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163cm 체급 김혜련 선수(언양 무지개 피트니스 소속)는 "체구가 작았는데, 선생님 한 분을 만난 후로 몸에 변화를 느꼈다. 힘도 들었지만, 몸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운동에 대한 희열감을 느끼고 운동에 대한 중요성도 느끼면 대회를 준비했다.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조금씩 큰 선수를 바란다.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166cm 체급 사공가은 선수(팀머슬 소속)는 "멀리까지 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좋은 무대 후회 없이 즐기고 내려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오버롤을 차지했다.

대회에 축하 무대가 빠질 수가 없다. 디바 비키니 오버롤 전을 치루기 전, '에메랄드 캐슬'로 활동했던 가수 김선형 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김선형 씨는 김준수 대표의 초청으로 오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선형 씨는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과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열창하고 무대를 내려갔다. 또한, 디바 비키니 오버롤 이후에는 힙합, 스피닝, 방송댄스 공연의 시간이 이어졌다.


▲가수 김선형 씨의 축하공연

더불어, 이번 대회 수상자를 위한 혜택이 공개되었다. 비키니 피트니스의 TOP3 선수에게 해외 대회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캐나다에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UFESHOW 월드챔피언쉽'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모든 경비는 니카코리아에서 지원한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힘쓰는 심사위원진을 대상으로 위촉장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도 대회의 퀄리티와 선수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대회 오버롤에는 주니어 보디빌딩 정경배 선수, 바디 피트니스 사공가은 선수, 맨 스포츠 한대희 선수, 우먼 스포츠 정정임 선수, 클래식 피지크 주경진 선수, 어슬레틱 피지크 최재영 선수, 비키니 피트니스 김란하 선수, 최종적으로 니카걸(최종 오버롤)에는 디바 비키니 오버롤 유혜나 선수, 니카맨(최종 오버롤)은 보디빌딩 오버롤 장호연 선수가 차지했다.


▲ 무대 뒤, 선수들이 분주하게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 대회 한켠에는 인터넷 방송으로 대회 현장을 실시간 중계하기도 했다.


▲ 사회를 맡은 유형준 MC는 관객 호응을 유도하며,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했다.


▲ 임펄스의 한국지사 코스프 이보철 대표가 대회 개최를 선언했다.


▲ 김준수 대표와 니카코리아 회장 김창렬 씨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7-07-04 15:24

 

 


 

 

 

김나은 (ne.kim@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7-07-04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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