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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말하는 '2017 김준호 클래식', 그 이후!

등록일 2017.06.16 11:5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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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김준호 클래식'이 선수들의 호평과 함께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김준호 선수가 2016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대회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1일 차 노비스 대회는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다. 김준호 선수는 30여 년 전, 첫 보디빌딩 무대에 올랐었던 신인의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많은 추억이 떠오르는 시간이었다. 김준호 클래식에 참가한 신인 선수들의 기량을 보고 많이 놀랐다."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2일 차 인터내셔널 경기는 프로들의 치열한 무대가 펼쳐졌다. 김준호 선수 역시, '김준호 클래식을 만들기 잘했구나'라고 생각했으며,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들었다고 한다. 또한, 인터내셔널 경기를 통해 "더욱 기량이 돋보이고 클래스가 다른 선수들이 경쟁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준호 선수는 IFBB PRO며, 본인 이름을 건 대회인 만큼 더욱 욕심이 생길 법도 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과도한 개입 없이 묵묵히 경기를 지켜봐서 좋다는 관객들의 반응이 있었다. 김준호 선수는 이에 대해 "참가 선수 모두는 저의 이름 석 자를 믿고 따라준 한분 한분이다. 그 분들의 대회 준비를 위한 노력을 마땅히 보아야 할 것 같았다. 비록 모든 경기 시간 동안 그분들을 지켜보지는 못했지만, 저의 관람을 좋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준호 선수는 오버롤 선수들을 위해 시상식에서 메달과 함께 사인을 현장에서 바로 선물했다. 챔피언의 자리에 여러 번 섰던 김준호 선수는 사인 선물에 특별한 의미가 느껴졌다. 그는 오버롤 선수들에게 "누구나 도전해서 얻고 싶은 자리가 챔피언이다. 그러나 챔피언이 되는 순간부터 자리를 지키기 위한 또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이 순간에 안주하지 말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다음 김준호 클래식에서도 멋진 활약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피트플러스1이 단독 개최했다. 30여 개의 스폰업체를 유치하고 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지급할 상금과 부상들도 (주)피트플러스1이 직접 준비했다. 시합 후 이어진 식사 만찬(after party)으로 다른 경기와 차별점을 두었다. 김준호 선수는 "만찬 자리에서 느껴진 화합은 다음번 김준호 클래식에 대한 성공을 말해주는 듯했다.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리를 빌려 김준호 클래식에 많은 도움을 주신 협찬사, 참가 선수들, 경기 진행을 위해 애쓴 수많은 스탭, 관람을 위해 방문한 관객, 최고의 영상과 프로필 사진을 위해 고생한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더욱 발전된 김준호 클래식을 예고했다.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7-06-16 11:54

 

 


 

 

 

김나은 (ne.kim@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7-06-16 11: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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