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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선수의 포징수업 1화] 무대의 기본, 포즈 전 준비사항

등록일 2017.04.26 18:2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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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피아 모델 서치 출전자 이예린 선수는 앞으로 포즈에 대해 연재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이예린 선수

보디빌딩, 피규어, 비키니, 스포츠모델 등 요즘은 피트니스에도 여러 종목들이 있다.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건 몸을 잘 만들고 다듬는 일이지만 몸을 만드는 만큼 중요한 건 포즈라고 생각한다. 잘 만들어진 몸을 무대에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힘들게 만든 몸에 대해 아쉬움이 남고 안타까움이 크다.

일단 포즈연습을 하기에 앞서 해야 할 세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몸의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시합을 뛰는 선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자신의 몸을 파악하지 않은 채 단순히 동영상만 보고 다른선수의 포즈를 따라하는 것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 그게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 자신의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포즈로 살짝만 바꿔준다면,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충분한 스트레칭 후 포즈연습에 들어가야 한다. 비키니 포즈가 유연성을 많이 요하는 동작들이 많다. 평소에 스트레칭이 부족해서, 몸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포즈가 몸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포즈를 소화해 내려면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포즈연습 후에도 바른 몸을 위해 스트레칭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세 번째로는 준비물이다. 본인이 뛰는 시합의 규정 구두, 몸이 잘 드러나는 옷, 전신거울이 있는 공간이다. 구두는 시합마다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시합에 맞는 유리구두를 준비해야 한다. 선수분들이 구두에 관해 제일 많이 하는 질문이 스트랩의 유무다. 대답은 스트랩 없는 구두를 추천한다. 스트랩이 있는 구두가 편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연습을 하다 보면 없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아무리 투명한 스트랩이라도 다리가 더 짧아 보인다. 전체적인 바디의 선을 예쁘게 살리려면, 스트랩이 없는 구두를 추천한다.

이상 포즈연습을 들어가기 전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음은 포즈 연습 실전에 대해 연재할 예정이다. 시합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에게 응원을 보낸다.

 

 

글 : 이예린 선수
편집 :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7-04-26 18:21

 

 

김나은 (ne.kim@ggjil.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17-04-26 18: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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