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BB PRO 김준호 선수가 대만에서 TaiSPO 포럼 한국대표 강연자로 나섰다. 'TaiSPO(Taipel International Sporting Goods Show)'는 44년동안 이어지고 있는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타이베이 국제 스포츠 용품 전시회다. TaiSPO 에서는 2017에 트렌드가 될 다양한 스포츠 아이템과 더불어,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이뤄졌다.
▲ 김준호 선수는 피트니스 시장 동향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준호 선수는 한국 대표 강연자로 포럼에 초대받아 한국 피트니스 산업에 대한 사례 및 트레이너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의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세계의 피트니스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불어 김준호 선수는 포징까지 선보여 그만의 스타일로 강연을 진행했다.
▲ 대만 선수들과 전문 트레이너들에게 강연하는 모습
TaiSPO 강연 후에는 대만의 웨이트 트레이너와 전문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만에서 첫 세미나가 열렸다. 또한, 대만 국가대표들과 실전 운동세미나 과정이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김준호 선수는 중국에서도 세미나와 중국 머슬 아카데미 자격증 코스를 실시했다. 이에 대한 소식을 듣고 TaiSPO 측 강연 요청으로 대만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세미나와 TaiSPO 참여까지 하게 된 것이다.
대만은 퍼스널 트레이너의 수급이 많아지는 추세지만 전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없다. 그러므로, 김준호 선수가 도움이 필요한 선수들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 팁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다.
김준호 선수는 교수로서 해외 일정은 마무리하고 2017년 전반기에는 6월 김준호 클래식과 6월 29일~7월 1일에 있는 시카고 프로 도전에 전념한다. 시카고 프로 후 일주일 후에 열리는 벤쿠버 프로까지 도전 후 귀국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5월에 KI 스포츠에 뉴택 모델로 행사 참여 및 다양한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 김준호 선수는 이번 일정에서 생일을 맞아 타지에서 많은 이들의 축하가 있었다. 사진 제공 = 머슬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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