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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협, 국위선양한 유공자 시상식 가져

등록일 2017.02.03 13:5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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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보디빌딩협회 제1회 이연용 통합회장 취임식 및 유공자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보디빌딩과 피트니스 계에 국위선양을 한 선수와 우수성이 높게 평가된 선수들에게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및 장려상 등 수여됐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제70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 금메달 남경윤, 박경모 선수와 제11회 세계클래식 보디빌딩선수권 금메달 이주훈 선수, 2016 Ms. 코리아 피지크 배상란 선수가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에는 설기관, 김현진, 김성환, 류세환, 전지원 선수 등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에는 이진호, 조은진, 김사라 선수 등이 수상해다.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세계클래식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이주훈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며, 앞으로 세계선수권에서 계속 좋은 성적 내고 싶다."며, "올해는 상반기에 mr.korea 85kg 출전하며, 후반기에는 전국체전, 세계선수권 출전할 예정이다. 현재 동계훈련 중이고 이번 달부터 미스터코리아 준비에 들어간다"며 소감과 함께 계획을 전했다.

우수선수상 설기관 선수는 11회 세계클래식 보디빌딩선수권 은메달 수상으로 수여받게 되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과분한 상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고 주변에서 응원해주신 분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 현재는 "아들 쌍둥이를 새 식구로 맞이하여 육아라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월부터 짧은 휴식기를 끝내고 운동에 열을 올려 작년보다 한 단계 더 올라가겠다."며 근황을 밝혔다.

아놀드 홍콩 오버롤로 프로카드 자격을 획득한 김현진 선수 역시 우수선수상 수상으로 "협회에서 받는 마지막 상이라 아쉬우면서도 유종의 미를 거뒀기에 감사하다."며, "현재 프로시합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세계에서 걸음마 단계이니 새롭게 시작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비시즌기를 따로 구별하지 않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운동 강도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외국 진출을 위한 공부도 조금씩 하고 있다. 아직 많이 부족하니 더딜지라도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프로선수로서 목표를 밝혔다.

올림피아 아마추어 홍콩에서 헤비급 3위 이진호 선수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되었다. 이진호 선수는 "조금이나마 통증을 줄여 계획 잡은 운동량을 소화할 것이다. 20년 넘게 시합을 뛰니 부상당한 곳이 아프지 않고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어떻게 운동하며 지낼 것인지 계획 잡고 몸풀기 운동하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그는 "보디빌딩 생활이 남들이 보기에는 쉬워 보일 지 몰라도 조금 더 발전하기 위해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상상을 초월하는 계획과 훈련이 필요한 운동이다."며 보디빌더로서 애환을 드러냈다.

2016년, 우수한 선수들이 수많은 상을 안고 귀국하고 국내에 이름을 떨쳤으며, 2017년에도 국내외에서 수상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되는 전망이다.


▲ 수상 선수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 설기관 선수 제공




김나은 기자 (ne.kim@ggjil.com)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 2017-02-03 13:56
기사 수정 2017-02-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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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02-03 13: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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